[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하남시는 19일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6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회장 박원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노인대학장인 이교범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한 모든 어르신께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지닌 삶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세대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수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한 25명의 어르신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사물놀이 등 11개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도 열렸다.

하남시 노인대학은 어르신의 자기개발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학습을 겸한 취미‧여가‧운동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10개월 간 운영된 이번 노인대학은 한글‧영어‧컴퓨터‧서예‧미술 등 26개 강좌를 마련, 4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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