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영동군은 전력 사용량을 줄인 349가구에 모두 310만원의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 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2년간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률을 따져 5~10% 감축 때 5000포인트(포인트 당 1원)를 부여해 1만원, 10% 이상 감축하면 1만 포인트를 부여, 1만원을 각각 주고 있다.

군에서 현재 1010가구가 ‘탄소 포인트제’에 가입해 있다.

탄소 포인트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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