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교통카드 1장으로 전국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과 철도(기차표 발권), 고속도로(통행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표준 인증 전국호환 한꿈이카드를 23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사진은 한꿈이 교통카드 앞면.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전국 철도·고속도로 등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한꿈이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대전시는 교통카드 1장으로 전국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과 철도(기차표 발권), 고속도로(통행료)를 모두 이용(One Card ALL Pass)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표준 인증 전국호환 한꿈이카드를 23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호환 한꿈이카드는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 도시철도 이용뿐만 아니라 철도·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교통 수단별 호환 불편을 개선했다.

판매 가격은 2500원이며 이용방법 또한 전과 동일하다.

충전은 T-머니 충전가맹점, 브랜드편의점, 지하철역, 가두판매점에서 가능하고 전국 은행(하나·우리·신한·우체국·농협) ATM 기기(현금도 충전 가능)에서도 편리하게 충전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한꿈이카드도 내년 1월(중순)부터는 철도(기차표 발권), 고속도로(통행료) 이용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혜택은 사전에 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한꿈이카드 홈페이지(https://www.hankkumicard.co.kr/) 또는 ㈜한국스마트 카드 고객센터 1644-0088에 문의하면 된다.

노수협 대전시 대중교통과장은 “이제 교통카드 1장만으로 전국의 시내버스·도시철도·철도·고속도로(통행료) 요금 결제가 가능한 편리한 세상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꿈이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월 40회 이상 사용 시 T-마일리지가 총 1.5%까지 적립되는 이벤트를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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