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5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올해 설은 2월19일(목)로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총 5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이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39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7,300여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이다.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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