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6일 영동화력발전처 방문을 시작으로 23일까지 CEO 주관 ‘동절기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 허엽 남동발전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은 현장근무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CEO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겨울철 화재, 폭설 및 건설안전에 취약한 사업장과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 최근 국민안전처의 ‘2015년 국가 안전 대진단’ 시행과 관련해 강력한 재난안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를 ‘직원재해’, ‘협력회사 재해’ 및 ‘화재 발생’ 제로를 목표로 세우고 시스템 기반의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의식 강화로 안전문화 조성, 현장 중심의 자율실천 안전제도 운영 등에 대한 세부 실천사항을 제정한 남동발전은 올해 들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장 사업소 별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노사와 협력회사가 함께하는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허엽 사장은 “특히 이번 점검기간을 통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사업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체계, 유독물관리 및 화재안전 등 세밀하고 정밀한 현장 점검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공기업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앞으로도 선진 안전문화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전개해 세계적인 수준의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동발전은 동절기를 비롯해 해빙기와 하절기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 그리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시설안정성 등을 확고히 하고, 현장근무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CEO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