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 2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42개 직종 47명 국가대표선수와 심사위원, 숙련기술인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 이후 국가대표선수들은 대회 참가전 190일 동안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전국의 13개 훈련장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표선수 강화훈련은 기능훈련 이외에 정신력 강화훈련,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국가대표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글로벌 역량교육, 체력훈련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선수들의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해 훈련장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 소속기관 훈련장은 종목별 특성을 감안하여 최대한 공개할 계획이다.
 
결단식에 이어 공단은 LS산전(사장 한재훈)과 우수숙련기술인 양성과 지원을 위한 기능경기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산전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채용을 위해 노력하며, PLC, Touch Panel 등 자사의 주력 자동화 제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무상 후원한다.
 
공단 관계자는 "기능경기 사업을 지원하는 LS산전을 공식후원업체로 지정하고 기업홍보와 재직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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