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원곡동외환송금센터 외국인직원 및 출장소장에게 특별 승진 및 포상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독보적인 영업 실적을 올린 원곡동외환송금센터를 지점승격과 함께 외국인 계약직원 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키고, 출장소장을 지점장으로 발탁 승진시키는 깜짝인사를 단행했다.

외국인이 많은 안산지역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는 개설 후 2년만에 2012년말 1천 여명이었던 고객수가 지난해말 2만 여명으로 늘었고, 수신고 또한 10억원에서 150여억원으로 15배나 급증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또, 지난 한해 동안 원곡동외환송금센터가 취급한 송금·환전건수가 8만여건, 거래금액이 미화 1억 2천만불 이상 되는 등 출장소 규모를 넘어 개인고객 지점 수준의 외환 실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멜다 대리는 인도네시아 출신, 송계지 대리와 오림정 계장은 중국 출신으로 영업 능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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