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9일 오후 동두천시 상패동 국대도 3호선 공사현장에서 열린다.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지사와 이 부지사는 지난 21일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현장을 방문, 지역 마을공동체 인사들과 성공적인 따복공동체 조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었다.

이번 현장방문의 주제는 ‘북부 5대 도로의 조기개통’으로 남 지사는 이날 안충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기택 포천부시장, 연제찬 연천부군수 등 정부와 5대 도로 관할 시장 군수가 함께 관계기관 비전선포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남 지사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5대도로 공사구간 지역구 도의원 10여 명, 지역주민과 함께 북부 5대 도로에 대한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조기개통을 주제로 간담회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5개 도로사업 61㎞ 구간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도비 4148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가납~상수 5.7㎞, 설마~구읍 8.0㎞, 적성~두일 6.3㎞, 광암~마산 11.3㎞ 등 4개 사업 31.3㎞는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5대 도로 개통으로 북부지역의 정체구간 해소와 산업단지 조기 준공 등이 가능해져 북부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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