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위원들은 현황보고를 받은 후 집배송장, 저온저장고 등 유통센터 시설을 둘러 보며,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센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 학교 등 대량급식소에 안전하고 규격화된 식자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친환경농업인(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준식), 친환경유통업 관계자 등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친환경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친환경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특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진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대운 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를 집중 점검․개선해 도내 친환경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도민과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며, 적극적인 특위활동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의 최선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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