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와 야수'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블라인드 소개팅 <마녀와 야수>에서 마녀의 분장 뒤에 숨겨져 있던 미모를 발산한 유령 신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마녀와 야수>에서는 남녀 모두 특수 분장으로 얼굴을 가리고 상대방에 행동, 말투, 느낌만으로 이성을 판단해 자기의 이상형을 찾는다.

이날 <마녀와 야수>에서 두번째 탈락자로 지목된 유령 신부는 앞선 첫번째 데이트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앞선 마녀들을 모두 잊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래방 데이트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마스크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야수인 마스크는 마녀들과의 데이트를 마친 뒤 유령 신부를 두번째 탈락자로 지목했다.

탈락된 유령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자 남은 마녀와 야수는 놀라워했다. 유령신부는 배우 이채영을 닮은 외모로 "스물 네 살의 대학생인 김수지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유령 신부 김수지씨는 " 얼굴 보시니까 좀 후회되시나요"라며 "연애 경험이 없어서 데이트에 적극적이지 못 했다.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1명의 야수가 6명의 마녀와 스펙과 얼굴을 숨기고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면서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일반인 블라인드 소개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크 후회할 듯", "예쁘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아니라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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