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식이>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은 1년 만에 1조 원대에서 2조 원대로 시장 증가가 예상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지만, 등록 업체에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수수료 부담 없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배달앱 ‘달식이’가 출시됐다. 회사측은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와 업체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달앱 달식이를 출시했다”면서 “요기요, 배달의민족, 배달통 등 기존 배달앱과 달리 가맹 수수료 없이 광고수익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달식이’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 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업체 평가가 가능하다. 인기 업소를 초록, 파랑, 주황색으로 구별하는 자체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주문만 가능한 일반 배달앱과 달리, 소비자가 진짜 맛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직접 해당 맛집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평점 및 토크 제도도 마련했다. 주문 전 해당 업체의 리뷰와 평점을 꼼꼼히 살필 수 있으며, 불만도가 높은 음식점은 자동 퇴출 처리된다.

더불어, 채팅 기능 및 위치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맛집 추천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가까운 위치의 사람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며,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무료 배달어플 '달식이'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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