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택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중소기업계의 대통령이라는 뜻의 '중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박성택 후보가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현재 산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중기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중기중앙회장은 경제 5단체장 중 한 명으로, 중소기업 업계를 대표한다. 이로써 박 신임 회장은 4년간 중소기업들을 대표해 산하의 20개의 단체와 900개의 조합을 이끌게 된다. 수조원대의 노란우산공제 관리권, 산하 조합 감사권 등 막대한 권한을 갖는다.

또한 정부 주요행사에서 부총리급에 준하는 의전과 예우를 받게되며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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