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재)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와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급식공급 업체간 학교급식 우수수산물 공급 협약식이 26일 급식지원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재단·교육청·업체는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단은 업체가 실시한 수산물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학습을 추진한다.

특히 업체의 경우 화학첨가물 미사용 의무와 공급단가 및 품질관리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날 협약에 따른 수산물 식재료 공급은 3개 지역의 급식 공동구매 참여의사를 밝힌 102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된다.

재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원전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수산물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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