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야경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내달 초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으로 총 8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256가구 ▲84㎡ 57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723가구가 인기 높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되었다.

동탄2신도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이다. 올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조성되는 원스톱 교육환경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1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두고 있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잘 갖춰진 광역교통망도 눈에 띈다. 수서발 KTX(2016년 개통 예정), 동탄~일산 GTX(2021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동탄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 용인~서울, 제2외곽순환(2021년 개통 예정) 등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자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남측)으로 흐르는 치동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계획돼 있다. 또 인근의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반석산 근린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생태공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도 건폐율(약 13.9%)과 용적률(약 174.9%)이 낮아 쾌적하다. 법정기준인 30%를 크게 초과하는 단지 면적의 46.5%가 조경시설로 계획돼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1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10번길 52(능동 634-1))에 위치하며 4월 3일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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