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이 새싹기업을 성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기보는 창업초기단계 기업을 위한'제22차 새싹기업 CEO 성공창업강좌'를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2일간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무료로 본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참가자격은 최근 1년간 기보 보증지원을 받은 창업후 2년 이내인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승인받은 예비창업자, 전년도 기보 기술·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중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회에 걸쳐 회차 당 100명 내외 참가자를 모집해 수도권(용인시 소재 기보 인력개발원)과 비수도권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기보의 무료 기술경영컨설팅 참여기회도 제공해 창업이 안정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벤처창업교실,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등 성장단계별 창업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세무·회계▲인사·노무▲성공CEO 특강▲기보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창업초기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에 초점을 맞춘 과정들이다. 참가자들 간 정보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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