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전력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10일까지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와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 요구 증대에 따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위험요인의 근본적 시정조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기존의 안전점검과는 달리 발전사 최초로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 등 47명의 대규모 안전점검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전체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단은 안전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문화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누구나 생활주변 안전위협요소 발견시 언제 어디서든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safepeople.go.kr)앱을 전 직원이 설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점검단 단장인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안전은 가족과 직장 생활의 기본이며 의무”라며,“작업에 임하는 작업자부터 책임자까지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의식의 전환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안전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 편성하고,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6일 국민안전처 주관 전력분야 민관합동 안전대진단에서 서부발전의 안전경영 및 대응체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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