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일대에 분양하는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견본주택에 4일간 약 3만명의 수요자가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7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화서역 인근 KT&G부지 내 마련된 견본주택에 개관 첫 날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약 3만명이 내방하며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지난 23일 개관 당일 화서역 인근 KT&G 부지 내 마련된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200m가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동문건설>
이처럼 수요가 많이 몰린 건 그 동안 율전동 일대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터에 전세난으로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차이가 적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R&D 사이언스파크 예정 등 개발호재가 더해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동문건설은 설명했다. 

한편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최대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9가구로 구성된다. 중도금 6회 차 중 1~3회 차는 무이자 대출, 4~6회 차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전 주택의 주방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 계약일은 5월 13일부터 15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KT&G 부지내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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