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오는 6월 전북혁신도시(전주시 덕진구 소재)로의 이전을 앞두고 5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단 ICT센터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CT센터 이전기간인 5월 1일(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증명서 발급 및 반환일시금 지급, 각종 신청·신고서 처리 등 국민연금 업무 대부분이 중단된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 업무는 4월30일 18:00부터 5월 6일 09:00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센터는 공단 업무 수행에 요구되는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를 관리, 운영하는 시설이다.
공단은 연금업무시스템, 기금운용시스템 등 1400여대에 달하는 핵심 ICT설비를 무진동차량 30여대로 안전하게 이전하여 공단 최초의 독립 ICT센터를 보유, 최상의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공휴일이 아닌 5월 4일은 전국 지사 및 콜센터(1355)를 통해 단순 조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ICT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급하거나 중요한 업무는 업무중단기간을 피하여 4월 30일 이전이나 5월 6일 이후에 신청·처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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