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하나투어가 다음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관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제공=하나투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순천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전남 수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전반에 대한 축제이다.

하나투어는 해당 영화제 기간 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강원, 광주를 출발하는 S-TRAIN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전국의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동물 축제에 초대한다.

출시한 상품은 패키지, 자유여행 두 가지 컨셉의 ‘S-TRAIN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2일’상품으로 각각 20만9000원과 8만9000원으로 예약 가능하다.

김광희 하나투어 국내 내륙상품팀 팀장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준비한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순천시의 관광, 전주한옥마을 관광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돼 봄나들이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제 기간 내에는 총 8개관에서 4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세계애견연맹 세계 도그쇼, 반려동물 교감운동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반려동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을 기르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가족들 중 가족 자유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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