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에선 매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여주전국접시깨기대회도 4회째를 맞아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한한국 평화작가 특별전시회가 마련됨으로써 한글도시 여주와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도자기로 되살리는 생생한 현장이 구현됐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특징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는데 대표적으로 ‘칠보도자기 액세사리’ 체험과 ‘달마 그림 그리기’등 도자기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의 장이 구성돼 다양한 도자체험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생활도자의 메카인 여주답게 도자기 상설 판매관에서는 여주의 우수한 도자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전시 코너를 마련, 여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명품 농·특산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따사로운 봄날, 이번 여주도자기축제에서 흙과 불의 예술이 빚어낸 여주도자기의 숨결을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갖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주 도자예술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는 ‘제2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지난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4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세계 3대 비엔날레축제로 꼽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도 5월 31일까지 38일간 함께 개최돼 어느 해 보다 볼거리가 풍성하고 수준 높은 여러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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