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따복공동체 사업의 실질적 시행기관인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단체에 (사)마을과사회적경제(대표 권운혁)를 선정하고, 27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사)마을과사회적경제는 마을만들기 영역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전문가 100여 명이 호혜와 연대, 소통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 문화를 복원시키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도는 공증절차와 시설공사 등 준비사항을 마무리한 후 오는 6월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이번 선정에 따라 (사)마을과사회적경제는 향후 3년 간 지원센터 운영을 포함해 다양한 따복공동체 관련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마을과사회적경제는 공동체 복원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 따복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도는 따복공동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함께 관계법령이나 지침 등 수탁기관으로서의 기본적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견제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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