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신천초등학교(교장 한강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목)까지 소중한 자녀에게 사랑의 손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e 메일과 문자 메시지에 의해 손 편지쓰기가 점점 없어져가고 있는 요즈음, 부모님이 따뜻한 사랑이 담긴 편지를 직접 손으로 써서 자녀에게 보냄으로서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과 자신의 존귀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편지는 부모들이 손 글씨로 정성을 다하여 사랑, 출생의 축복, 태몽, 소중함, 가족 간의 소속감과 기대감 등의 내용으로 쓰도록 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문자메시지 대신 오랜만에 손 편지를 쓰면서 내가 얼마나 좋은 어머니였던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내 아이는 어떤 내용으로 답장을 보낼지 벌써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신천초는 7일(목) 부모님의 편지를 학생별로 전달하여 각자 읽게 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이 쓴 편지는 8일(금) 어버이날 부모님께 전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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