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려라 장미', '후아유 학교2015' 배우 이시원 <사진출처=SBS/K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후아유 학교2015> 이시원이 <달려라 장미>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등장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7회에서는 교생으로 등장한 이시원(정민영 역)을 보고 깜짝 놀라는 박두식(권기태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원은 짧은 원피스와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강렬하게 등장, "여자다"라는 반 남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박두식이 번호를 주고 받은 일에 대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자, 정민영은 해맑게 '선생-제자' 관계를 공고히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달려라 장미>에서의 이시원(황태희 역)의 180도 다른 면모가 눈길을 끈다. 극중 황태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시원은 SL그룹의 막내딸로, 답답할 정도로 착하며 순종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악녀 윤주희(강민주 역)의 억지스러운 거짓말에 항상 속아 넘어가고, 이영아(백장미 역)를 짝사랑하는 류진(정준혁 역)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소극적인 여성상에 우울한 면모가 가득한 황태희에서 발랄, 상큼한 정민역을 이시원이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후아유 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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