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치팀]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사회적기구)' 구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사회적기구에 관해 어떠한 내용을 국회 규칙에 담을지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5·2 합의문은 지켜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사회적 기구에 관한 국회 규칙안 마련에 대해서도 합의문 초안을 도출했다.

합의문 초안을 바탕으로 당내 의견을 수렴한 이들 의원은 이날 다시 만나 세부적인 합의문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다음 주 초 최종 합의안이 도출되면 당 의원총회 추인 등을 거쳐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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