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삼성카드는 배달·방문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가맹점들의 결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POS를 운영할 수 있는 앱포스(App POS)서비스를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앱포스는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에 앱포스 어플리케이션만 다운받으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앱포스는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앱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스퀘어를 이용하면 실물카드 결제도 가능해 현재 사용되는 이동 결제 수단 중 가장 많은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삼성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도 지원될 예정이다.

앱포스 도입으로 가맹점은 기존의 이동 결제 수단인 PDA 결제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고객들에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에 운영하는 단말기의 고장이나 통신장애 시 보조 수단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영업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앱포스를 통해 카드 이용 고객에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가맹점과의 효과적인 마케팅 협업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오픈한 CLO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통해 가맹점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CLOp로 업그레이드 해 가맹점과의 연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앱포스는 가맹점주가 POS 단말기에 대한 별도 비용부담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배달·방문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중소형 가맹점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제공=삼성카드>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