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Ball One Dream’ 캠페인 <사진제공=플랜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체육시설 지원을 위해 개발도상국 아동 후원단체 플랜코리아, 에버랜드, MBC 미디어 플러스가 손을 잡고 ‘One Ball One Dream’ 캠페인을 전개한다.

‘One Ball One Dream’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에버랜드 내에 부스를 오픈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칭캠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MBC 미디어플러스의 ‘피칭캠’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서, 공을 던지면 그 궤적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직접 야구 공을 던지거나 시타 체험을 한 뒤, 본인이 던진 공의 궤적과 타구 모습이 담긴 즉석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피칭캠 이벤트 참가비용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아동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One Ball One Dream’ 캠페인, 신수지가 시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

22일에는 ‘One Ball One Dream’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플랜코리아의 이상주 대표와 조병학 에버랜드 부사장, 이여춘 MBC 플러스 미디어 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플랜코리아의 신수지 홍보대사(사진)가 자신의 특기인 ‘일루전 시구’를 선보이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최근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이정수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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