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 제60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 22명(팀장 가순봉)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국토순례에 나섰다.

이번 국토순례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대전 창업진흥원 등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관련 창업진흥원의 역할 및 정책방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별주부마을 및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서산 동부시장, 아우내 장터 등 민생현장도 방문하여 지역경제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대전‧충남지역 방문은 지역의 문화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개발 과정에서 지역의 현실과 과제를 반영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토순례에 참여한 김회성(30세) 교육생은 “현충원 묘석을 닦기 위해 수건을 배낭 가득 넣어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대전‧충남지역에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탑 등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 역사와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신임공직자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국제통상 직렬 김나승(30세) 교육생은 “각국의 청년창업지원 실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그 답을 대전 창업진흥원에서 찾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특히 청년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관련 역할 및 정책방향을 연구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임관리자과정은 22주 동안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교육기간을 포함해 1년의 수습기간을 마친 후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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