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주군 삼동초등학교(교장 김원돌)는 21일(목) 삼동면발전협의회(회장 정연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 날 전달식에는 삼동면발전협의회 정연태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삼동초 체육관 건립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지금까지 삼동초는 롯데삼동복지재단으로부터 장학금 및 학교교육활동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왔으나 학교시설면에서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

교실이 부족하고 체육관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우천 및 여름과 겨울철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원돌 교장은 지난 해 부터 학교체육관 건립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삼동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삼동면발전협의회는 이와 같은 학교의 사정을 전해 듣고 8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훌륭한 선배들을 배출한 삼동초 체육관 건립에 적극 앞장섰다.

정연태 삼동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삼동초 어린이들이 훌륭하게 자라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격려하였다.

김원돌 교장은 “삼동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삼동초의 체육관 건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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