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성 작가가 21일 오후 3시부터 한밭대 예지관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밭대 도서관(관장 남기완교수)은 21일 오후 3시부터 예지관에서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에게 솔직하라”로 말문을 열고, “인문학 배운다는 것은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작가는 “그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함으로써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얻는 동력이 인문학”이라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또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치열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서 ‘생각하는 인문학’까지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가는 또 초등교사 시절 ‘학원과외 필요없는 6・3・1학습법’을 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 ‘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 등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남기완 한밭대 도서관장은 “이번 예지관 문화행사로 인문학의 필요성과 인문고전 독서법을 안내함으로써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고 독서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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