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첫번째 우표. <자료제공=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가 시리즈로 우표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시리즈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첫 번째 묶음으로 아양평 두물머리와 괴산 화양구곡, 영월 동강, 충주호 등 아름다운 수변 절경이 돋보이는 여행지 4곳을 선정해 우표 4종, 100만장을 내일(3일) 발행된다.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난다 해 ‘두물머리’라 이름 붙여진 곳이며,‘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자리한 화양천의 3km에 걸쳐 형성된 9곳의 절경을 가리킨다. ‘영월 동강’은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읍 일대를 흐르는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인 ‘충주호’는 단양 8경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시리즈 우표로 소개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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