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배기할매순대국밥, 반나절이상 끊인 사골육수, 맛도 역시 일품
 
▲ 진배기 할매순대국밥     © 곽정남
어릴 적 시골장터에서 먹었던 따뜻한 순대국밥 한 그릇 생각나 순대국밥집을 찾았다는 정관석씨(서울 관악구, 43, 남). 지금은 한집건너 한집이 밥집이지만 그때는 시골 장날이면 아버지 따라 장터구경에 순대국밥 한 그릇까지 먹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밤잠까지 설쳤다는 정씨는 그때 그 맛이 그리워 소문난 순대국밥집을 찾았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건물이 밀집한 상가나 주택가에도 한 끼 식사를 위한 동일한 메뉴의 식당이 대부분이다. 정씨가 찾은 이곳은 시골장터 손맛을 간직한 원조 순대국밥 ‘진배기할매순대국밥'
 
사실 순대국밥을 주 메뉴로, 원조를 표방하는 수많은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지만 유독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이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경쟁력 때문이다.
 
우선 고객입장에서 음식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맛’이다. 순대국밥은 예전부터 서민음식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오래전부터 즐겨왔던 음식이다. 많이 먹어 왔기 때문에 전통순대국밥의 맛을 찾는 이들 역시 적지 않다.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은 이러한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수.
 
진배기할매순대국밥(www.happy3500.co.kr)은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본사로부터 재료를 공수 받아 매장에서 사골을 삶는다. 반나절 이상 삶은 육수 국물은 그릇에 담겨 다시 한 번 끓여져 진한 국물이 우려져 나온다.
 
유명세를 타는 만큼 외식업 예비창업자에게도 창업1순위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회사를 퇴직해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는 소유정씨(서울시 송파구, 42, 여)는 외식업 창업을 생각중이다. 자금 및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을 물색 중이다. 소씨에게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은 그야말로 안성맞춤.
 
▲ 진배기 할매순대국밥     © 곽정남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대용, 점식식사는 물론 저녁 술자리와 회식자리를 위한 훌륭한 메뉴가 포진하고 있다.
 
동종 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월한 점은 바로 ‘가격’. 진배기할매국밥은 3500원, 진배기할매순대국밥은 4500원, 5000원 이하의 가격은 고객에게는 기쁨을, 창업자에게는 고수익을 낳게 하는 비결이다.  진짜배기 ‘진배기’ 순대국밥이 2010년 외식시장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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