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연예팀 = 복요리에 중독돼 의식불명에 빠졌던 중견탤런트 현석(63)이 고비를 넘기고 22일 오전 의식을 회복했다.
 
21일 밤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위기를 맞았던 현석은 22일 오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의식이 돌아와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을 하고 있다고 현씨가 입원한 선린병원측이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사고 당일 복어 요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요리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현석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시의 한 횟집에서 복요리를 먹은 후 마비 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9시경 인근 선린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이날 현석과 복요리를 함께 먹은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도 같은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한 현석의 부인과 지인 1명 등 나머지 2명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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