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프라자산운용은 국내외 발전/에너지 프로젝트에 주로 투자하는 5100억원 규모의 KIAMCO 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2호 (이하”KPEF2호”)를 조성해 지난 16일 투자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KPEF2호에는 한국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교보생명, 우리은행, 신한생명, 동부화재 등 7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펀드존속기간은 25년이다.
 
펀드형태는 블라인드형, 환매금지형, 사모형, 투자신탁형이며 펀드의 공식명칭은 “KIAMCO 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2호”이다.
 
이번 펀드는 한국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스센터가 금융 자문하거나 주선하는 국내·외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등 총 13개 프로젝트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며 투자형태는 주로 지분투자와 Mezzaine 투자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년 7월에 설립돼 우량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2500억원 규모의 KIAMCO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이하”KPEF1호”)에 이어 조성된 KPEF2호는 KPEF1호와 함께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시설 확충이 절실하나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력시장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전력인프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KPEF2호는 해외 발전사업에도 투자를 예정하고 있어 현재 한전 및 발전자회사, 민간발전회사 등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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