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10명에게 임플란트 시술 지원     © 이강미

[이뉴스투데이 = 이강미 객원기자]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에 놓인 노인들의 의료재능기부가 있어 화제다.
 
치과전문병원 ‘유디치과그룹’(회장 김종훈, www.udh.co.kr)은 지난 4일 열린 보건복지부장관기 노인장수축구전국대회에서 전국장수축구진흥회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갖고 전폭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유디치과그룹(이하 유디치과)이 전국장수축구회(이하 장수축구회)의 각종 행사를 지원 및 활동용품을 후원하며 매월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의료서비스 중 고령자에게 필요한 보철수리(틀니)를 전 회원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형편이 어려운 회원 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무료로 임플란트 시술을 제공하는 등의 든든한 실버주치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디치과 브랜드전략기획실 김성래 실장은 “지금의 경제성장 뒤에는 분명 실버세대의 고통스런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들에게 혜택 받은 문화의 일부분을 되돌려 주는 것이 우리 세대할 할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령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는 만큼 국내의 의료서비스에도 보다 더 세심하고 섬세한 의료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실버 세대들에게 장수축구회를 장려하고 후원함은 물론 의료복지부분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6개를 포함하여 국내 107개 지점을 두고 있는 유디치과는 기부캠페인과 재능 나눔 실천으로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 치과’이자 ‘의료계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게 무상으로 임플란트와 틀니 등 의치 시술을 지원하는 한편 아프리카 희망보건소 건립기금조성 캠페인, 서울•경기지역 지차체 종합사회복지관의 방과후 어린이들과 저소득층 무상의료지원 등 다방면으로 봉사 및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료계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유디치과는 ‘돈이 없어 치과치료를 못 받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김종훈 회장의 철학을 담아 소외계층이 없는 ‘사회적 치과병원’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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