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최원아 객원기자] 예년보다 평균 기온이 높아 물놀이 개장도 서두르며 성큼 다가온 휴가철.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여름을 맞아 여행을 떠나려고 계획을 짜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임IN’이 또 한 번 각광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아임인 블로그     © 최원아

국내최고의 위치기반 SNS ‘아임IN’은 자신이 방문한 장소 혹은 맛집에 발도장을 찍고 사진과 기록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내 주변 사람들이 자주 가는 관광지나 음식점 등의 발도장을 보고 아직 몰랐던 명소의 지역, 주소,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를 얻는 것은 기본이고, 내 지인들이 남긴 발도장을 통해 방문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재미가 있어 더욱 좋다.
 
이와 같은 인기 덕분인지, ‘아임IN’은 최근 코레일 ‘내일로’와 함께 기차 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기차 여행을 하며 ‘아임IN’에 발도장을 찍으면 경품을 주는 이 행사는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세대답게 낯선 곳에서 내 지인이 올린 여행 정보를 찾아보고, 또 실시간으로 자신의 여행 경험담과 사진을 올리며 다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차 레일 같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을 사고 있다.
 
KTH ‘아임IN’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행 정보가 방송, 신문 등에서 고지되는 정보가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수용되는 수준이었다면, 스마트폰 시대에는, 매스미디어에서 다루지 못했던 지역 정보는 물론 생생한 실제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평가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여행이 한층 스마트해져,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어필하는 듯 하다”고 인기의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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