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호 태풍 '망온' 예상진로    © 기상청

 
제6호 태풍 ‘망온’이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가고시마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4시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중형 태풍급으로 발달한 ‘망온’은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50km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17일에는 대형 대풍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망온’은 서북서진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는 19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낮 12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90km 부근 해상에 제7호 태풍 ‘도카게’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24시간 이내 태풍 ‘망온’에 병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카게’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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