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29일 매경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에서 시상 중인 완산골명가 한규용 대표(우측). 한 대표는 다양한 사회 기부를 통해 조용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경제불황에도 프랜차이즈업계는 다양한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떡볶이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은 정기적인 보육원 후원, 굿네이버스 후원, 각종 공연 및 예술활동 지원, 복지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아딸데이'를 개최해 아딸 본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전국매장의 점주들과 고객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과 아딸 떡볶이 등을 할인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36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으로 유명한 원앤원은 지난 2006년부터 6년 째 '청계천은빛한마당'를 개최해 왔다. 이 행사는 원할머니본가가 위치한 청계8가 황학동 주변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과 선물, 그리고 정을 나누는 행사다.
 
원앤원은 이외에도 영보사회복지회에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완산골명가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겨레가온데는 조용한 나눔경영을 실천 중이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후원, 굿네이버스 후원, 극동방송 기부금 후원 등 각종 기부금 후원을 통해 조용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규모가 크던, 작던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리 많이 변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고객관계를 개선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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