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 카드(it card)’ 플레이트 디자인    © 현대카드

 
[이뉴스투데이 = 문지훈 기자]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잇 카드(it card)’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잇 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잇 카드는 크게 ‘하이퍼두랄루민(Hyper Duralumin)’과 ‘리퀴드메탈(Liquid metal)’ 2가지 소재의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다.
 
하이퍼두랄루민은 항공기 소재로 활용되는 첨단 금속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트 컬러는 샴페인 핑크, 코퍼 브라운, 알렉산드리아 그린, 폴라리스 실버 중 선택할 수 있다.
 
리퀴드메탈은 현재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 등 현대카드 VVIP 카드의 소재로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자랑한다. 카드 사용 시 흠집이 생기지 않고 인공관절에 활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것도 특징이다. 리퀴드메탈 플레이트를 신청하는 고객은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 컬러에 추가로 파리 블루와 임페리얼 옐로우 컬러도 선택 가능하다.
 
잇 카드는 기존 현대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회원에게만 발급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지난 5일 1차로 현대카드M·M Lady·V·H 상품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잇 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대카드 O·R·T·플래티넘2·3 시리즈의 잇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잇 카드 발급수수료는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가 6만원, 리퀴드메탈 플레이트가 10만원이며 최초 발급 시에만 1회 부과된다.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MASTER)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잇 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자인별 잇 카드를 실제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잇 카드는 상품 서비스에 따라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 여겼던 카드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아이템”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카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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