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13일 부천 가톨릭대학교에서 GRRC(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관계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GRRC 의료·바이오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의료․바이오분야의 연구역량을 축척해 온 아주대, 가톨릭대, 한국외대, 가천대, 동국대 5개 GRRC가 주최되고 경기도와 부천시, 참여기업 후원 으로 개최 되는데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물들은 참여기업에 기술 이전과 신기술 정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제 발표는 ▲박테리오 페이지를 이용한 바이오텍 ▲Assessing the efficacy of stem cell therapies ▲염증반응 제어를 통한 뇌졸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산화환원 효소반응을 이용한 키랄 의약소재 생산 ▲천연물 유래 치매조절 및 항바이러스 물질 탐색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과제 주제로 진행한다.

발표에 이어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참여기업 등 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GRRC 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기업 만남의 장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기도내 GRRC 센터는 13개 센터가 지정돼 있으며, 콘텐츠, 보안, 센서네트워크, 물류 분야 5개 기관, 농·축산분야 1개 기관, 의료·바이오 분야 5개 기관, 에너지·부품소재 분야 2개 기관이 있다.

경기도는 GRRC 사업이 산·학의 모범적인 R&D 연구센터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 세미나 개최는 물론 공동 성과발표회를 9월 중 개최하는 등 센터간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GRRC 사업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관계자들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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