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2개월 과정의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균관대 교수 및 삼성임직원, 사회적기업 창업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영교육과 우수 사회적 기업 현장방문,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실전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친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는 창업융자금 2천만 원, 창업자금 5백만 원의 금융지원과 창업보육실 입주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3기 131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0여명이 창업 후 사회적기업 인증(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경기도민을 70%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홈페이지(www.sgsacademy.org)나 성균관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투철한 사회적 소명의식과 기업가적인 자유로운 발상을 가진 미래의 사회적 기업 리더들의 응모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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