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배준호 기자] 울산시 중구청은 이달 31일까지 커뮤니티비즈니스(CB)사업을 공모 접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커뮤니티비즈니스(CB)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수익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중구청은 이번 공모로 주민의 화합과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농산자원 및 관광자원, 문화예술, 복지 등 특별한 제한이 없다.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 자격도 주민자치위원회, 통정회, 공동주택 자치회, 부녀회, 청년회, 경로당 노인회, 상가번영회, 자원봉사단체 등 자율적인 주민모임이면 어떠한 단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중구청은 공모에 참여한 사업 중 우수한 사업 1~3개를 선정해 300~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사업실적을 평가해 지속적인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재정지원과 향후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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