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정∙식품(대표 손헌수)이 국내 두유업계 최초로 미 8군에 납품을 개시했다.
 
정∙식품은 미 8군 납품을 위해 지난 해부터 여러 차례의 사전심사를 거치고, 미군측의 정∙식품 청주공장 실사를 통과해 지난 6월 말부터 납품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군에 납품되는 두유는 '담백한 베지밀 에이'와 '달콤한 베지밀 비'를 포함한 12가지 품목이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 8군 납품을 계기로 안전한 원료로 순수 고품질 제품을 만드는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아시아권 및 전세계 미군에게도 대한민국 1등 두유 베지밀을 지속적으로 납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식품은 미국, 일본 등 13개 국에 베지밀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에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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