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세번째)은 9일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 박영근 기자] IBK기업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오는 2014년까지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100곳을 발굴해 총 138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하반기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2% 금리인하를 통한 저리 대출과 전용펀드 투자,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오는 8월 중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대기업·영세기업 양극화가 심해 중추 역할을 할 강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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