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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미국 힙합가수 스눕 독(Snoop Dogg)이 그룹 '소녀시대' 비하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스눕 독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 독 선생의 오늘 강습, 비스킷은 못생긴 얼굴(Today's lesson. from. Professor Snoop. Biscuits = ugly faces)' 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나의 여인들, 아름다운 얼굴, 다리, 허벅지를 지녔다. 못생기지 않았다(My lady, got beautiful faces. Legs n. thighs. No biscuits)"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눕 독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재킷 사진과 함께 치킨과 비스킷이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스눕 독의 이같은 해명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Legs n. thighs. No biscuits"라고 남긴 문장이 "다리밖에 볼 것이 없네. 성적인 매력이 없다"로 해석이 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것.
한편, 스눕 독은 지난해 소녀시대 '더 보이즈'(The Boys) 리믹스 앨범 랩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작업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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