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PMC프러덕션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여성 구직자 및 사회 초년생을 위한 2012 청춘희망 캠페인 ‘핑킹 오브 유어 드림’이 10월 15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청춘희망 캠페인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제작사 ㈜PMC프러덕션이 주최하고 워커스홀딩스가 주관하며 쌤소나이트 레드, 위즈위드, 프리미어스, 스틸라, 지니킴, 제임스진, 프론트로우, 에이트루, 순수, 카르나 인 더블유컨셉 등이 후원한다.
 
PMC 프러덕션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하게 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하버드 대학생 엘 우즈의 좌충우돌 성공기와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엘 우즈의 모습이 취업을 위해 고군부투하는 이 시대의 젊은 여성들과 많이 닮아 있어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금발의 너무해’로도 잘 알려져 있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2007년 토니상 7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2010년 연말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인기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에는 2009년 한국 초연 이후 공연 기획사 최초로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 제시카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 왔다.
 
한편 PMC 프러덕션 측은 청춘희망 캠페인을 통해 보다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청년 취업 이벤트를 진행, 이를 위해 항공사 승무원, 아나운서, 법조인, 공연 기획자 등의 취업 목표를 가진 여성 4명을 주인공으로 선정, 그녀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4명의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박진경 PMC프러덕션 기획팀장, 김안숙 승무원감성코칭센터 원장, 김혜영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등 4명의 멘토들이 각각 배정돼 해당 직업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부터 의상 지원 및 스타일링 제안도 받게 된다.
 
이밖에 ‘리걸리 블론드’는 기증 받은 옷을 구직자들에게 빌려주는 온라인 사이트 ‘열린옷장’과 협업하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정장 및 패션아이템 기증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모든 상품은 ‘열린옷장’에 기증돼 구직자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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