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국지도 98호선 내각~오남간 도로가 추가 임시 개통됐다.

경기도도로사업소는 국지도 98호선 내각~오남간 도로공사 구간 중 연평교차로에서 양지교차로까지 2.4km 왕복4차로를 30일 추가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도로시점인 내곡교차로에서 연평교차로까지 1.2km 왕복4차로를 임시 개통한 데 이은 두 번째다.

내각~오남간 도로공사는 남양주 진접읍 내곡리 국도47호선에서 오남읍 오남리 지방도 383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4.78km, 왕복 4차로 확․포장 공사로서 총사업비 1,12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05년 9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 진접읍과 오남읍 지역은 진접지구 택지개발과 다수의 공동주택 입지로 인해 거주인구가 급증했으나,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제때 갖춰지지 않아 서울과 연결되는 국도 47호선의 경우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었다.

도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총 연장 4.78km 중 3.6km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 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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