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심지호와 박희본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희봉'(박희본)은 '지호'(심지호)의 적극적인 대쉬에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를 하는 동안 희봉은 지호에 대한 호감도가 까칠함과 무심함 속에 떨어지다가도 의외로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다시 호감도가 상승하는 등 오르락내리락 하는 마음을 보였다.
 
그러나 지호는 희봉이 먹고 싶다던 곱창전골 대신 파스타를 먹자 하고, 짐꾼 취급 하는 행동으로 호감도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감기 걸린 희봉을 위해 평소 못 먹는 곱창전골을 사주러 나오고, 희봉이 선물해준 분홍색 스웨터를 입고 나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더럽다던 희봉의 콧물을 다정하게 직접 닦아줘 호감도 게이지는 급 상승했다.
 
처음으로 자신을 좋아해준 남자인 지호에게 끌리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확신할 수 없는 희봉과 그런 희봉에게 서툴지만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지호. 이 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지윤'(박지윤)은 짝사랑하는 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희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망연자실한 채로 일에만 열중했다. 감기에 걸린 지윤은 예전에 자신을 간호해준 지호를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그런 지윤을 보며 '알'(민찬기)는 안타까워했다.
 
네 인물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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