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옥수수수염차의 2013년 모델로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신민아를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
 
4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신민아를 모델로 한 2013년 광고는 'V라인얼굴 광동 옥수수수수염차'라는 제품이름에 컨셉을 맞춰 'V라인'을 강조하며 한편의 패션화보같은 느낌으로 기획ㆍ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왜 V라인을 추억으로만 말하는가"라는 메인 카피로 시작돼 '시네마그래프'라는 최신 기법으로 촬영된 장면들이 이어지는 형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고의 패셔니스타 신민아와 최신 촬영 기법을 통해 생활건강 음료 옥수수수염차의 숨겨진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촬영장에서 신민아가 들고 있는 옥수수수염차가 패션소품으로 보일 만큼 감각적인 영상들이 표현됐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V라인'을 주제로 촬영된 이번 봄편에 이어 신민아가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하는 여름철 일상을 소재로 한 여름편을 향후 선보일 계획이다.
 
2006년 7월 발매돼 그간 8억 5천만병이 팔린 옥수수수염차는 하지원, 보아, 김태희, 황정음, 현빈, 한효주 등 대표적인 V라인 남녀 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으며 '옥수수수염'이라는 전통 소재를 부각시켜 한방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해외에도 적극 진출해 차 음료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만 최근 2년간 3,000만 병 가량이 판매돼 음료 한류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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