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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8일 오전 11시 30분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지난 2008년 전곡항에서 발견된 국내유일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어린이용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금년 말 지상파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총30억원 가운데 화성시가 25억원을 투자해 11분 26화로 백악기시대를 배경으로 공룡을 소재로 한 시트콤형식의 슬랩스틱코미디 장르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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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선영이 진행을 맡고 방송사, 캐릭터상품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화성시는 3D애니메이션 제작 및 향후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동우에이앤이와 3D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인 스튜디오 비가 제작을 담당하며 TV시리즈 ‘하얀마음 백구’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 ‘오세암’의 제작자며 연출가인 이정호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검정고무신’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인 조정희씨가 시나리오를 맡는 등 국내 유명 제작스태프가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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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캐릭터들은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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