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한대학교 제2캠퍼스 조감도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서남권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충남 당진시에 당진 캠퍼스를 개교했다.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자리잡은 당진캠퍼스는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2014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모집단위는 ▲2013학년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은 실용음악학과∙해양레저학과 ▲2014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되는 중국학과∙경찰행정학과∙소방행정학과∙사회복지상담학과 등의 인문사회계열 ▲실용음악학과∙음악학과∙뮤지컬학과∙디자인학과∙조형문화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예능계열 ▲2014학년도에 신설되는 교정보호학과∙방송영화학과∙정보물류학과∙해양레저장비학과 등이다.
 
수시모집 접수기간은 1차가 9월 6일~13일(합격자 발표 : 10월 16일 이전)이며, 2차가 11월 11일~14일(합격자 발표 : 12월 2일 이전)이다.
 
이승훈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과 1시간 내외의 거리인 당진시에 당진캠퍼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체능계열과 보건계열 그리고 인문사회계열 분야에서 역량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특색 있는 지방대학교의 면모를 과시해 온만큼 앞으로도 우리 대학만의 경쟁력 있는 분야에 보다 많은 초점을 맞춰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3년 전남 영암에 '대불공과대학'으로 시작한 세한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6월 '세한대학교'로 교명변경한 바 있다.
 
세한대학교는 한•중 최초 대학원(중국 천진사범대학)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40여 개의 교류 대학과 협약을 통해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및 학부학생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학생을 위해 한•중•일 3국 합작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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